배당주 투자 단점 3가지 (+위험 분산 주식 포트폴리오)

배당주 투자엔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많습니다. 고정적인 배당금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과 금리에 따라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게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배당주 투자 단점을 보완해 채권, ETF, CD, MMA를 이용해 안전하게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배당금 투자 방법과 배당주 추천은 아래 글들을 참고해 주세요.

배당주란?

배당주는 주주에게 정기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주식입니다. 특히 배당금을 많이 줘서 배당 수익이 높은 고배당주를 보통 배당주라고 통칭합니다.

배당금이란 기업이 일정 기간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영업이익을 나누기 위해 주주에게 주는 돈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분기별, 연간, 반기별로 지급되며 매월 지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Janus Henderson 글로벌 배당 지수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은 2022년에 5470억 달러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주주 입장에선 배당금은 무조건 받을 수 있는 보장된 돈이므로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반 주식에 비해 주가 흐름이 안정되게 유지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잘 알려진 기업일수록 배당주가 더 흔합니다. 스타트업이나 신생 기업과 달리 성장에 많은 투자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익의 일부를 주주에게 재분배할 수 있습니다. 배당주는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에 초점을 맞춘 상장지수펀드(ETF)와 뮤추얼 펀드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는 배당금을 지급하는 개별 주식을 매수할 수도 있지만, 개별 주식 선택은 일반적으로 더 위험한 접근 방식으로 간주됩니다.

배당주 투자 장점

배당주 투자의 장점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1. 안정적

배당주 투자로 유명한 기업은 대부분 성장주가 아닌 안정적인 캐시 카우가 존재하는 기업입니다. 따라서 주가가 크게 오르지 않는 대신 크게 폭락할 확률도 적습니다. 물론 배당금이 주기적으로 통장에 입금되기 때문에 주가를 크게 신경쓸 필요도 없긴 합니다.

2. 복리효과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단으로 인기 있는 배당주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배당금이 증가하며 꾸준한 수입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배당금 복리 효과로 불어나는 금액을 쉽게 계산하는 방법은 아래 글을 참조해 주세요.

하지만 배당주를 주요 투자 수단으로 지나치게 의존하면 위험에 노출되고 장기 투자 수익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배당주 투자 단점

정기적으로 배당금을 지급받는다는 장점이 배당주 투자의 장점이지만, 배당주가 항상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건 아닙니다. 배당주 투자만의 단점과 위험도 있습니다. 다음은 배당주 투자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아야 하는 3가지 이유와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입니다.

1. 배당 변동성

배당금이 얼마나 들어오는지는 보장돼 있지 않습니다. 기대할 수 있는 배당금을 추정하려면 주식의 배당 수익률을 살펴보세요. 배당 수익률은 현재 주가의 백분율로 표시됩니다. 지난 10년 동안 S&P 500의 평균 배당 수익률은 약 1.86%였습니다. 100달러 가치의 단일 주식의 경우, 이는 연간 1.86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뜻입니다.

한 가지 전략은 수익률이 높은 배당주에만 투자하는 것이지만, 평균보다 높은 배당 수익률이 지속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회사가 배당금을 계속 지급할 수 있을지 여부는 알 수 없는 리스크입니다.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하면 배당금 지급을 줄이거나 아예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장기 투자 계획에 있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2. 배당 소득세

보통 주식 투자는 양도 차익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엔 주식을 매매하는 경우에만 양도소득세를 내면 됩니다. 하지만 배당주 투자는 양도 차익 외 ‘배당소득’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15.4%의 이자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특히 은행 이자와 배당금을 합쳐 연간 2천만원 초과 시 종합과세 대상자가 되어 상당히 높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배당주 투자 비중이 높아질수록 세금 문제로 골치아플 수 있다는 점은 알고계셔야 합니다.

3. 금리 변동성

금리 변동은 배당주에 좋은 영향을 주거나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금리가 낮을 때는 상대적으로 배당주가 양도성예금증서(CD)나 국채와 같이 저위험 투자보다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가 상승하면 이러한 안전한 투자의 수익률도 높아집니다. 따라서 배당주보다 더 나은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배당주 투자 대안 (투자 포트폴리오 팁)

분산투자는 포트폴리오를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분산투자는 다양한 자산군과 산업에 투자하여 위험을 분산하는 것입니다. 배당금이 감소하거나 배당주의 실적이 저조할 경우, 포트폴리오의 다른 부분에 안정적으로 투자하면 타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고려해야 할 다섯 가지 투자 대안입니다:

1. ETF, 뮤추얼 펀드

이러한 유형의 투자 펀드를 사용하면 여러 개의 주식과 채권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펀드는 자동 분산 효과를 제공하며 개별 주식에 비해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간주됩니다. 일부 ETF와 뮤추얼 펀드는 배당주에만 집중하지만, 더 다양한

증권에 투자하면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인덱스 펀드: S&P 500과 같은 특정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ETF 또는 뮤추얼 펀드입니다. 인덱스 펀드는 변동성이 낮은 저비용 투자로 간주됩니다.

채권

채권은 정부 기관이나 기업이 발행하는 채무 증권의 일종입니다. 채권을 구매하면 해당 기관에 대출을 해주는 대신 채권 만기 도래 시 원금과 더불어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양도성 예금증서 (CD)

양도성예금증서를 구매하면 미리 정해진 기간 동안 투자금을 동결하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 만기 기간이 끝나면 이자와 함께 투자금을 돌려받게 됩니다. 자금을 조기에 인출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머니 마켓 계좌(MMA)

머니 마켓 계좌는 적금이나 예금처럼 이자를 받지만, 대부분 수시 입출금 가능한 체크 카드가 함께 제공되어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당좌 예금 계좌와 저축 계좌의 장점이 공존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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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투자 노하우

배당주를 매수할 때는 배당성장률이 보장된 회사를 선택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꾸준히 배당을 늘려왔는지 시킹알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당성장률이 보장된 종목이라고 하더라도 배당주만으로 포트폴리오를 채우는 것을 피해야 하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배당금 지급이 보장되지 않으며 세금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다른 저위험 투자도 더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배당주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면 분산 투자를 유지하는 것이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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