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배당주 투자! 미국 기업 중엔 50년 이상 배당금을 꾸준히 늘려 온 기업도 많습니다. 주주에게 나눠주는 배당금을 늘려왔다는 건 그만큼 기업이 안정적으로 잘 성장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오늘은 넉넉한 배당을 챙겨주는 배당 왕, 배당 귀족, 배당 챔피언 종목 리스트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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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성장의 역사가 오래된 미국엔 배당 성장 기간에 따라 아래와 같은 별칭을 붙입니다.
별칭 | 연속 배당 성장 기간 | 해당 기업 갯수 | 대표 기업 |
---|---|---|---|
배당 챔피언 | 10년 이상 | 347 | 마이크로소프트, J.P.모건, 유나이티드헬스 |
배당귀족 | 25년 이상 | 68 | 리얼티인컴, 앨버말, IBM, 넥스트에라에너지 |
배당왕 | 50년 이상 | 49 | 코카콜라, 펩시코, 애브비, 존슨앤존슨 |
배당챔피언
배당 챔피언 Dividend Achiever는 10년 이상 배당금을 늘려온 기업을 부르는 별칭입니다. 10년이라는 긴 기간동안 기업에 어려운 위기도 닥쳤겠지만, 배당금을 줄이지 않았다는 건 투자자에게 중요한 신호입니다. 수익 구조가 그만큼 건재하며 배당 성장을 중요시한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주주 친화 정책이 익숙하지 않은 한국 기업과 다르게 이처럼 미국 주식 중엔 배당 성장을 기업의 자부심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미국 상장 주식 중 배당 성취자 종목은 현재 347개가 존재합니다.
배당귀족
배당 귀족 Dividend Aristocrats은 S&P500 종목 중 25년 연속 배당금을 늘린 기업에 붙는 별칭입니다. 현재 미국 기업 중 25년 연속 배당금을 늘린 기업은 총 150여 개 입니다. 하지만 배당 귀족은 S&P 500에 포함된 종목만 해당되기 때문에, 150개 중에서도 68개 종목만 배당 귀족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배당왕
배당왕 Dividend Kings은 50년 이상 배당금을 늘려 온 기업에게 주어지는 별칭입니다. 배당주로서 가장 매력적인 종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이 50년 동안 존속하는 것도 어려운데 심지어 주주에게 환원하는 배당금을 늘려오려면, 꾸준한 매출과 성장 동력이 뒷받침 돼야 하기 때문이죠. 50년 기준을 충족한 기업들이 매년 배당 왕 리스트에 새롭게 이름을 올립니다.
가장 명예로운 호칭인 배당 왕은 배당 귀족이면서 동시에 배당 성취자 타이틀도 같이 거머쥐게 됩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코카콜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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